양치할때 치약의 양!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양치할때 치약의 양!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양치할때 치약의 양!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조건 많이 짠다고 이가 잘 닦이는걸까요?

치약을 많이 짜야 거품도 많이 생기고 양치도 더 잘 된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실텐데요
 오히려 헹군 후에도 치약이 남아, 구강건조증과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약을 많이 짜서 양치한 뒤 지나치게 치약 향이 많이 나고 입이 텁텁하다면 치약이 완전히 헹궈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럼 치약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적당한 치약의 양은 새끼손톱크기!
칫솔모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만큼만 써도 충분히 세정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6세 이하 어린이는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을 권해요
치약은 칫솔모 사이에 스며들어 치아와 잇몸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칫솔모 안쪽에 짜고, 양치 후에는 치약의 맛과 향이 남지 않을 만큼 충분히 헹궈야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적당한 치약 양을 알려드려도 본인은 거품이 많이 나야상쾌한 기분이 들고 제대로 양치한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분들이 있을꺼에요
하지만 치약을 많이 사용한다해도 세정력이 높아지지는 않아요.치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연마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표면이 마모될 수 있고, 치아가 마모돼 상아질이 노출될 경우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쉽게 이가 시리고 통증이 생기기도 해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많이 짜서 사용하면 치아 불소증으로 인해 치아에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자녀가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치약에 첨가된 불소나 인공 향을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잘 살펴야 합니다
 연마제 성분으로 인해 치아 손상이나 마모가 있을수도 있다고 하니  치약은 항상 적당한 양만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양치질 후에 적어도 6~7번은 물로 충분히 헹궈내야 치약성분이 남지 않는다고 하니 충분히 헹구어 내는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