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돈 교환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돈이 찢어졌을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찢어진 돈도 교환이 가능한거 아시나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실수로 돈을 찢어보거나 불에 그을리거나 타거나 혹은 가위로 자른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저 역시도 돈이 찢어진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는 너무 많이 찢어져서 아깝지만 버렸던 기억이 있는데 알고보니 교환이 가능한 상태였던 것이였어요. 그때 기억이 나서 완전 아까워서 잠 못 이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쓰면서도 다시 아픈 기억이..ㅠㅠ

 

 

 

 

 

 

위 사진은 한국은행에서 찢어진 돈에 대한 교환 규정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절대 못받을거같은것도 반액으로 교환이 가능한 정도인데요. 제가 버렸을때의 돈 상태가 바로 반액으로 교환 가능한 상태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파쇄기에 실수로 돈을 넣었었는데 불굴의 의지로 모든 조각을 맞춰서 은행에 갔다는 네티즌이 있었는데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파쇄기로 이미 파쇄를 한 이상 손상이 엄청나서 교환이 안될줄알았는데요. 이게 왠일!! 파쇄기로 다 갈렸는데도 조각조각 맞춰서 일련번호가 식별 가능한 정도가 되어 교환을 받았다고 합니다. 진짜 불굴의 의지로 이뤄낸 결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불에 탔을경우에도 교환 규정이 있습니다. 불에 탔을때도 찢어졌을때와 마찬가지로 남은 면적에 따라서 교환 금액이 틀려지는데요. 불에 탄 경우에는 위에 보시는것처럼 재를 절대 털어내서는 안되구요. 재가 흩어지지않게 다른 용기에 꼭 보존을 하셔야하고 만약 돈이 어떠한 용기에 들어있는 상태로 통째로 타버려서 꺼내기 쉽지않다면 절대 건드리지말고 그 용기 통째로 보존을 해야합니다. 이제 찢어지거나 불에 탄돈 버리지말고 교환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