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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야기/아시안컵

2023 아시안컵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by 무서류 2024. 1. 10.
목차
1. 2023 AFC 아시안컵
2. 조별 나라현황
3. A조 전력분석
4. B조 전력분석
5. C조 전력분석
6. D조 전력분석
7. E조 전략분석
8. F조 전략분석

 

1. 2023 AFC 아시안컵

18번째 아시안컵은 2024년에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대회입니다

카타르는 FIFA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컵까지 메이저 축구 대회 두 개를 연속으로 개최합니다 더불어 2011년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본인들이 다시 아시안컵 개최국이 되었고, 또한 지난 아랍에미리트 대회에 이어 2연속 중동 국가가 개최국이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개최권을 이미 따낸 상황에서, 2024년 1~2월에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두 대회가 시기적으로 바로 겹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U-23 아시안컵과 성인 아시안컵을 동시에 개최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리하여 2023년 3월 1일, 2024년 1월 12일에 개막하여 다음달 10일에 끝낸다고 정식으로 기간을 발표하였고. 동시에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는 4~5월로 개최 시기가 변경되었습니다.

 

2. 조별 나라현황

 

3. A조 전력분석

 

일단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의 조 1위가 유력하지만, 전반적으로 A조는 이번 아시안컵 6개 조 중 가장 쉬운 조, 바꿔 말하면 누구나 16강을 노릴 수 있는 조로 평가받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우승 이후 2020년부터 하락세를 겪기 시작하더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그 최저점을 찍은 상태고 2포트인 중국은 연령별 대표팀의 성과가 있다고는 하나 성인 대표팀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새해 첫날에 열렸던 평가전에서 자기들보다 실력이 훨씬 아래라 할 수 있는, 홍콩에게마저 1:2로 지면서 중국 성인 대표팀은 발전이 매우 더딘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가끔 강팀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레바논이나 첫 출전이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타지키스탄이 이들을 잡는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B조 전력분석

 

무난하게 짜인 이번 대회 조편성 중에서 그나마 죽음의 조라 볼 수 있는 조입니다. 최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16강 진출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호주지만, 하필 2포트에서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면서 조 1위 16강 진출이 험난해졌습니다. 3포트 시리아는 AFC 아시안컵에서는 부진했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다크호스로 통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 예선에서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B조는 혼란에 빠질수있습니다. 인도는 조 최약체지만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태국을 4:1로 크게 이긴 적 있는 만큼 4포트의 나라중에서는 가장 강팀으로 꼽히고있습니다. 만일 호주가 조별리그에서 2위를 하게 된다면 4강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생깁니다.

 

5. C조 전력분석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란의 무난한 조 1위 진출이 예상되지만,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이란은 자국의 정치적 상황이 변수입니다. 지난 대회 4강 진출팀인 아랍에미리트는 객관적인 전력 상 이란에게 밀리지만 이란에게 변수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조 1위를 노릴 만한 역량을 가지고있습니다. 이 사이에 낀 팔레스타인과 홍콩은 우선 서로를 잡고 두 팀 중 한 팀에게 무승부를 걸어 승점 1점씩을 벌어 조 3위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6. D조 전력분석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잡아내며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이 무난하게 조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지만, 2포트에 걸프 컵 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라크가 왔다는 게 일본에게는 불안 요소입니다. 한편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베트남 원정에서 PK를 얻어 겨우 0:1로 승리하고 홈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바가 있습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체제 이후 필립 트루시에 체제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를 치르게 되었는데 결과가 어떨지 주목됩니다. 인도네시아는 네 팀 중 가장 떨어지는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자국의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과 맞물려 분위기가 좋지 않아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있는데 예전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처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한국팬들의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7. E조 전략분석

 

역대 가장 강한 팀이라 평가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이 큰 무리 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나름 까다로운 상대가 걸려있습니다.

 

요르단의 경우 랭킹상으로는 2포트 최하위였지만 대표적인 아시아의 복병이다. 가끔 뜬금없이 아시아 강호들의 발목을 잡는 능력이 있고, 지난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잡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로 요르단에 2점차 이상으로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요르단에게 3승 2무를 기록 중인데 3승이 전부 1:0으로 이겼습니다.

바레인 역시 2007년 대회에서 한국에게 바레인 쇼크를 안겼습니다. 2011년 대회에서도 한국에게 1:2로 석패했으며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등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을 많이 괴롭힌 팀입니다. 바레인과 요르단은 2023년 7월 기준 FIFA 랭킹 86위, 요르단은 82위로 단 네 계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사실상 두팀다 2포트의 전력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조 최약체지만 얼마 전까지 대한축구협회에 재직했던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어 마냥 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조국을 상대로 말레이시아 대표팀 역사상 첫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게 됩니다.

8. F조 전략분석

 

기본 전력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무난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대신 2위 싸움이 치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만은 2포트 하위권, 태국은 4포트 상위권이고 키르기스스탄은 3포트 중간 정도로 평가받아 전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키르기스와 태국 입장에선 힘든점이 오만이 아시아 중상위권 정도의 실력으로 아시아 강국들의 발목을 자주 잡는 흔히 다크호스, 고춧가루 팀이기에 오만을 넘는팀이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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